장애고용공단, 15일까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과정 접수

기사등록 2020/05/05 12:00:00

비대면 진행 위해 화상 시스템 도입

상·하반기 신청·접수로 시스템 개선

미선정자 예비 순번제 등 효율성 ↑

[서울=뉴시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연기했던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 05. 05(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연기했던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 05. 05(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http://edu.kead.or.kr)에서 상반기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신청자가 강의 활동 계획서, 추천서, 기타 자격 및 경력사항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교육생 선발 기준을 강화해 강의 품질 제고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 기존과 달리 교육 과정을 상·하반기 연 2회 신청·접수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미선정자 예비 순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매월 교육 일정에 맞춰 신청자를 모집해 신규 신청이 증가하고 미선정자가 누적됐던 시스템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2018년 5월 29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사업주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됨에 따라 장애 감수성과 전문 지식 등 역량을 갖춘 강사 양성을 위해 해당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 1000여명의 신규 강사 양성이란 목표 하 현재까지 2090명의 강사를 양성했으며, 올해 정규 및 보수 교육 과정을 통해 1500명의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미화 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 양성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품질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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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고용공단, 15일까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과정 접수

기사등록 2020/05/05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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