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렘데시비르,연말까지 100만명분 이상 생산"

기사등록 2020/05/01 16:26:59

"5월말까지는 14만명 분"

[포스터시티(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 있는 미 제약회사 길리어드 본사의 지난 2009년 3월12일 모습. 길리어드는 자사의 의약품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렘데시비르에 대한 주문이 폭증함에 따라 임산부와 어린이 중증 환자들에 대한 렘데시비르의 투약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3.23
[포스터시티(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 있는 미 제약회사 길리어드 본사의 지난 2009년 3월12일 모습. 길리어드는 자사의 의약품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렘데시비르에 대한 주문이 폭증함에 따라 임산부와 어린이 중증 환자들에 대한 렘데시비르의 투약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3.23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의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생산에 박차를 가해 이달 말까지 14만명분, 올해말까지는 100만명분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JS),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앤드루 디킨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전 세계 코로나 19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를 공급하기 위해 다른 제약사들과 공급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위와같이 말했다.

디킨슨 CFO는 렘데시비즈 제조에 사용되는 약물의 일부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면서 "우리의 최우선 관심은 전 세계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리어드 측은 2020년 12월까지 100만명 이상을 치료할 수있는 양의 렘데시비르를 공급하고, 2021년에는 수백만명을 치료할 수있는 양을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길리어드는 5월말까지 14만명 이상을 치료할 수있는 렘데비시르를 '기증'한다고 밝혀, 이후에는 비용을 받겠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WSJ은 전했다.

한편 길리어드는 1분기에 렘데비시르 연구개발(R&D)을 위해 5000만달러를 투입했으며, 전체적인 R&D 투자를 총 11억달러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지난 4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일부 코로나 19 환자가 렘데비시르 치료를 받은지 5일 이내에 회복돼, 당초 10일간의 치료 분량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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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렘데시비르,연말까지 100만명분 이상 생산"

기사등록 2020/05/01 16:26: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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