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헬기 지리산 불시착…탑승 7명 중 2명 위독(2보)

기사등록 2020/05/01 14:26:13

60대 심정지 환자와 부인 의식불명

기장, 부기장, 구조대원 등 5명은 무사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1일 오전 11시 28분께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와 보호자 2명을 포함 총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추락했다. 구조대원 등 5명은 탈출했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추락한 헬기의 모습. (사진=소방청 제공) 2020.05.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1일 오전 11시 28분께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와 보호자 2명을 포함 총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추락했다. 구조대원 등 5명은 탈출했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추락한 헬기의 모습. (사진=소방청 제공) 2020.05.0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일 오전 11시 28분께 경남소방 임차헬기가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 불시착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이날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천왕봉 아래 천왕샘 부근에서 환자를 구조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불시착했다.

헬기 탑승 인원은 기장, 부기장, 정비사, 구조대원, 구급대원 등 5명과 심정지 60대 남성 환자, 부부 사이인 60대 여성 등 총 7명이다.

이 가운데 기장, 대원 등 5명은 헬기가 높지 않은 곳에서 불시착해 상처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60대 심정지 환자는 호이스트로 구조 중 추락으로, 보호자 1명은 헬기 추락 중에 부딪혀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60대 부부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가 임차한 헬기로 5인승이다.

현재,현장에는 경남소방, 국립공원관리공단, 대구소방서, 산악구조대 등 약 200명이 출동해 사고 경위 조사 및 수습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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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5/01 14:2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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