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1분기 GDP 전분기 대비 5.8%↓…통계 집계이래 최악

기사등록 2020/04/30 18:36:08

2분기 연속 역성장…기술적 침체 돌입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프랑스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역대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통계청(INSEE)에 따르면 올 1분기 프랑스 GDP는 전 분기 대비 5.8% 감소했다. 이는 프랑스 GDP 지표가 집계되기 시작한 1949년 이후 가장 저조한 것이다.

프랑스의 1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5.4% 줄었다.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GDP가 0.1% 줄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사실상 기술적 침체에 돌입했다.

이번 수치는 프랑스 혁명 당시인 1968년 2분기 당시 기록한 -5.3%보다 부진하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의 올 1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17일부터 식료품점과 약국 등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하고 영업을 불허했다.

프랑스 정부는 내달 11일부터 대부분 사업체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카페, 술집, 음식점은 예외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명을 넘어섰으며 30일 기준 사망자는 2만4087명으로 미국,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다음으로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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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4/30 18:36: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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