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방구석 아무거나 챌린지' 추진

기사등록 2020/04/28 15:58:19

도전 성공 인증 시 기프티콘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아무거나 챌린지' 웹자보.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아무거나 챌린지' 웹자보.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5월12일까지 '방구석 아무거나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작혁신교육 사업인 '아무거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 해내는 챌린지를 통해 성취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40명이 대상이며 참여방법은 청소년 스스로 정한 실행 가능한 도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톡 등 온라인 상에 업로드하면 된다.

주제는 ▲표고버섯 키워서 맛있는 요리하기 ▲학습만화책 시리즈를 읽고 과학실험 7회 이상 진행하기 ▲2주간 버핏테스트 10회 실시 ▲베란다 텃밭 활용한 작물재배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도전 성공사례 인증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제한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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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방구석 아무거나 챌린지' 추진

기사등록 2020/04/28 15:58: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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