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혜진(사진=SNS) 2020.04.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4/NISI20200424_0000517580_web.jpg?rnd=20200424090423)
[서울=뉴시스] 윤혜진(사진=SNS) 2020.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발레리나 윤혜진(40)이 남편인 영화배우 엄태웅(46)의 성매매 사건 이후 4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윤혜진은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면서도 "남편, 딸 지온이와 셋이 계속 발리에서 붙어 있었다. 보기 좋든 싫든 셋이 있었다.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하는 거다.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내가 이제 가장이 됐구나'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전화위복이란 말도 맞는 것 같다"면서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자기가 저지른 일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돈 때문에 이혼하지 않았다'는 루머와 관련해서는 "답답한 소리 하지 말라. 남편은 수십억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사건 터지고 변호사 선임하고 뭐하고 돈을 다 썼다. 우리 힘들었을 때 친정, 시댁에 도움 받은 적이 없다. 그런 성격이 절대 안 된다. 그 소리가 제일 억울하다"고 답했다.
엄태웅은 2016년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성은 업주와 짜고 엄태웅으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행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한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윤혜진은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면서도 "남편, 딸 지온이와 셋이 계속 발리에서 붙어 있었다. 보기 좋든 싫든 셋이 있었다.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하는 거다.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내가 이제 가장이 됐구나'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전화위복이란 말도 맞는 것 같다"면서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자기가 저지른 일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돈 때문에 이혼하지 않았다'는 루머와 관련해서는 "답답한 소리 하지 말라. 남편은 수십억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사건 터지고 변호사 선임하고 뭐하고 돈을 다 썼다. 우리 힘들었을 때 친정, 시댁에 도움 받은 적이 없다. 그런 성격이 절대 안 된다. 그 소리가 제일 억울하다"고 답했다.
엄태웅은 2016년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성은 업주와 짜고 엄태웅으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행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한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성남=뉴시스】이정선 기자 =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엄태웅이 1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배우 엄태웅을 고소한 여성은 경기와 충북 일대 술집에서 약 3천만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된 상태다. 2016.09.01.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