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소장 "코로나19 재개방 단계적이고 신중해야"

기사등록 2020/04/18 03:47:39

[워싱턴=AP/뉴시스] 앤 슈챗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석 부국장(왼쪽)이 지난달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4.18
[워싱턴=AP/뉴시스] 앤 슈챗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석 부국장(왼쪽)이 지난달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4.18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선 사회와 경제 재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고위 관계자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개방은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17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절대 느슨해지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뉴욕과 보스턴, 볼티모어, 워싱턴 등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진행 중인 지역은 연방정부가 권고한 완화 전략을 따라야 한다고 권했다.
 
그는 조기 진단과 격리, 추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재개방에 대해 매우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제한과 보호를 계속하면서 취약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방은 단계적이고 신중한 과정이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가 전날 발표한 '주(州) 경제 재개방 권고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 감소시 사업소와 식당, 기타 장소의 재개를 권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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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4/18 03:47: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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