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생활방역 수칙 국민 의견수렴
"손등 인사법 일반화", "취약계층 통화 요금 감면" 등 의견도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대중교통 거리 확보를 발표한 다음날인 23일 오전 서울 시내로 향하는 출근길 지하철이 마스크를 쓴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가 쉽지 않은 대중교통 중 지하철이나 버스의 경우 승객들이 거리를 확보하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0.03.23. mspar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23/NISI20200323_0016200654_web.jpg?rnd=20200323100252)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대중교통 거리 확보를 발표한 다음날인 23일 오전 서울 시내로 향하는 출근길 지하철이 마스크를 쓴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가 쉽지 않은 대중교통 중 지하철이나 버스의 경우 승객들이 거리를 확보하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0.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과 관련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조정하자", "재택근무를 활성화하자"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생활방역 핵심수칙에 대한 궁금증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5135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5대 핵심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한 주 한 번 소독 아침 저녁 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팔꿈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수칙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조정하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또 공공장소에서 간격 유지를 위한 테이블 배치와 칸막이 설치도 의견으로 제시됐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수칙에 대해서 국민들은 주로 급여, 휴가 등 직장인의 처우와 관련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외출 가능 범위에 대한 궁금증도 적잖았다.
국민들은 해당 수칙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기업·사업주의 제도 개선, 재택근무 활성화,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등 인사법을 일반화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수칙과 관련해서는 취약계층의 경우 수칙 이행이 어렵다면서 "확진환자,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소통을 지원하고, 통화 요금을 감면해주자"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들은 소독·환기에 대해 횟수, 주기 등 기준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때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장소 등 외부 공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윤 반장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방역 지침 마련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생활방역 핵심수칙에 대한 궁금증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5135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5대 핵심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한 주 한 번 소독 아침 저녁 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팔꿈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수칙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조정하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또 공공장소에서 간격 유지를 위한 테이블 배치와 칸막이 설치도 의견으로 제시됐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수칙에 대해서 국민들은 주로 급여, 휴가 등 직장인의 처우와 관련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외출 가능 범위에 대한 궁금증도 적잖았다.
국민들은 해당 수칙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기업·사업주의 제도 개선, 재택근무 활성화,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등 인사법을 일반화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수칙과 관련해서는 취약계층의 경우 수칙 이행이 어렵다면서 "확진환자,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소통을 지원하고, 통화 요금을 감면해주자"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들은 소독·환기에 대해 횟수, 주기 등 기준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때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장소 등 외부 공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윤 반장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방역 지침 마련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