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자체 검사서 확인…경남으로 이관
경남 누적 확진자 총 112명, 완치자 80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창원 거주 20대 남성이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지난 8일 발생 이후 9일 만에 1명이 추가돼 총 112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에서 "추가된 확진자(경남 115번)는 지난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고, 15일 훈련소 자체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이 나와 16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115번은 즉시 훈련소에서 퇴소 조치됐고, 현재 경남도로 이관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으며, 별다른 증상은 없고 기저질환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 경찰의 GPS 기록 요청 등 조사와 방역을 진행 중이며, 훈련소 내 접촉자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판정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17일 오전 9시 기준,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이며, 이 중 80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251명, 자가격리자는 247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지난 8일 발생 이후 9일 만에 1명이 추가돼 총 112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에서 "추가된 확진자(경남 115번)는 지난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고, 15일 훈련소 자체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이 나와 16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115번은 즉시 훈련소에서 퇴소 조치됐고, 현재 경남도로 이관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으며, 별다른 증상은 없고 기저질환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 경찰의 GPS 기록 요청 등 조사와 방역을 진행 중이며, 훈련소 내 접촉자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판정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17일 오전 9시 기준,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이며, 이 중 80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251명, 자가격리자는 2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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