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미상' 예천군 확진자 6명 늘어 총 31명
"아들이 초발환자일 가능성 높아, 여전히 조사중"
![[서울=뉴시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7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4.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08/NISI20200408_0000508571_web.jpg?rnd=20200408095552)
[서울=뉴시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7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염경로 미상인 경북 예천 관련 확진자 수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31명이 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방대본 통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감염경로를 조사·분류 중인 확진환자는 총 1017명이다.
이 수치에는 경북 예천 관련 확진환자도 포함돼 있다. 지난 9일 예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31명의 관련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14일 25명과 비교해 6명 늘어난 수치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지난 9일 경로당 행복도우미인 40대 여성이 확진된 이후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들은 식당이나 마트, 카페, 목욕탕, 병원, PC방, 미용실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원으로 활동하거나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방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4차 감염을 통해 문경, 안동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천 관련 31명의 확진자 중에 안동 거주 2명, 문경 거주 1명이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예천 관련 확진환자를 포함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예천의 경우 첫 확진자인 40대 여성의 아들이 초발환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예천 사례는 첫 확진자 가족 중 최초 증상자인 아들이 초발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들이 초발환자라고 할 경우 어디서 감염이 전파됐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전파 경로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이 추적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예천 사례와 관련해 첫 번째 환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파악이 안됐지만, 이후 전파 경로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감염경로 미상인 경북 예천 관련 확진자 수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31명이 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방대본 통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감염경로를 조사·분류 중인 확진환자는 총 1017명이다.
이 수치에는 경북 예천 관련 확진환자도 포함돼 있다. 지난 9일 예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31명의 관련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14일 25명과 비교해 6명 늘어난 수치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지난 9일 경로당 행복도우미인 40대 여성이 확진된 이후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들은 식당이나 마트, 카페, 목욕탕, 병원, PC방, 미용실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원으로 활동하거나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방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4차 감염을 통해 문경, 안동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천 관련 31명의 확진자 중에 안동 거주 2명, 문경 거주 1명이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예천 관련 확진환자를 포함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예천의 경우 첫 확진자인 40대 여성의 아들이 초발환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예천 사례는 첫 확진자 가족 중 최초 증상자인 아들이 초발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들이 초발환자라고 할 경우 어디서 감염이 전파됐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전파 경로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이 추적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예천 사례와 관련해 첫 번째 환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파악이 안됐지만, 이후 전파 경로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