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등 현안 해결로 보답하겠다"
[수원=뉴시스] 정은아 기자 = 21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16일 오전 1시21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가 99.98%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5만361표(53.07%)로 당선됐다.
득표율 42.54%(4만372표)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와 9989표 차이를 보였다.
그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더 큰 팔달을 원하는 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팔달구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일하는 국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등 팔달구의 굵직한 현안 해결로 보답하겠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앞으로 4년 동안 더 변화된 팔달을 팔달구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