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골프채 범인은 모 후보측 생활체육 자문위원장"

기사등록 2020/04/13 14:48:43

최종수정 2020/04/14 00:25:28



[대구=뉴시스] 김정화 이지연 기자 = 출근길 유세 도중 골프채로 위협을 당한 홍준표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모 후보를 지목했다.

홍준표 대구 수성 을 무소속 후보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날 오전 벌어진 골프채 위협의 용의자에 대해 밝혔다.



홍 후보는 "오늘 출근길 유세장 골프채 협박 사건의 범인은 모 후보측 생활체육 자문위원장인 서모씨로 밝혀졌다"며 "그 후보의 가창초등학교 후배라고 SNS에서 밝힌 적도 있고 그 명함을 가지고 그 후보 측에서 SNS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측을 며칠 전 야구 방망이로 유세장 뒤편에서 위협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며 "그 후보가 시켰을 것으로는 보지 않지만 주민들의 축제인 선거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고 알렸다.

이러한 주장에 해당 후보 측은 "우리 측에도 계속 협박을 했고 우리도 피해자"라며 "더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구시당에 신고 한 상태"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대구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13일 오전 출근길 유세 중 한 남성에게 골프채로 위협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가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홍준표 후보 캠프 제공)  2020.04.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대구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13일 오전 출근길 유세 중 한 남성에게 골프채로 위협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가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홍준표 후보 캠프 제공)  2020.04.13. [email protected]

앞서 홍 후보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유세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40~50대 남성 A에게 위협을 당했다.

A는 홍 후보를 향해 욕설을 내뱉고 유세차량 앞까지 다가갔다. 이후 콜라병을 세워두고 수 차례 골프채를 휘둘렀다. 현장에 있던 홍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제지하자 A는 차를 타고 달아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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