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2억 조기 지급

기사등록 2020/04/09 17:01:47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6일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2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8600여 명이다. 공익수당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농협에 방문하면 즉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30만 원 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60만 원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올해 최초 시행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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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2억 조기 지급

기사등록 2020/04/09 17:0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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