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복선전철 임시역사(옛 선암역)의 명칭을 '개운포역'으로 건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설 철도역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아 선암역, 상개역, 개운포역 등 3개 안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신설역 명칭을 '개운포역'으로 결정했다.
남구는 지명위원회 심의결과를 조만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할 예정이며, 신설역의 명칭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신설역사는 지난 1992년 신호장(열차의 교차 운행과 대피를 위해 설치한 장소)으로 개역해 2015년 철거된 옛 선암역이 있었던 위치에 연면적 10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철도역 명칭은 철도시설관리자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관리 지침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지자체 의견은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구는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설 철도역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아 선암역, 상개역, 개운포역 등 3개 안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신설역 명칭을 '개운포역'으로 결정했다.
남구는 지명위원회 심의결과를 조만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할 예정이며, 신설역의 명칭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신설역사는 지난 1992년 신호장(열차의 교차 운행과 대피를 위해 설치한 장소)으로 개역해 2015년 철거된 옛 선암역이 있었던 위치에 연면적 10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철도역 명칭은 철도시설관리자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관리 지침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지자체 의견은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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