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대에 따르면 총학생회는 김천의료원 및 포항의료원, 경산시선별진료소, 안동의료원 등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오는 10일에는 대구국군병원을 찾아 물품을 전달한다.
앞서 대구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9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쳐 총 620여만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 모금에 대구대 여교수회가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대구대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총학생회는 모금한 성금으로 코로나19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의료기관 관계자의 간식으로 사용될 햄버거(1000세트)와 커피(100잔), 생수(300개) 등을 마련했다.
대구대 김경민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성금 모금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생 여러분과 교수님, 직원 등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대구대 총학생회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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