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직원 1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사망자가 당초 확진자로 알려진 직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개인정보 문제로 사망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10일까지 가동 중단 후 공장이 재가동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인만큼 재가동 일정을 장담하기 힘들다"며 "미국 정부 방침에 따라 생산중단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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