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 대륙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들의 95% 이상이 60세가 넘은 환자라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부가 밝혔다.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지부의 한스 클루게 대표는 대륙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최신 집계에서 3만98명으로 나왔다고 말한 뒤 이렇게 말했다.
80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반을 넘었다. 사망자의 80% 이상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및 당뇨 등 세 가지 중 하나 이상을 이미 앓고 있었다.
사망자 연령대와 관련해 클루게 박사는 "코로나 19가 단지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큰 해를 끼친다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다고 해서 코로나 19에 쓰러지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는 것으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충고를 되풀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지부의 한스 클루게 대표는 대륙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최신 집계에서 3만98명으로 나왔다고 말한 뒤 이렇게 말했다.
80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반을 넘었다. 사망자의 80% 이상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및 당뇨 등 세 가지 중 하나 이상을 이미 앓고 있었다.
사망자 연령대와 관련해 클루게 박사는 "코로나 19가 단지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큰 해를 끼친다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다고 해서 코로나 19에 쓰러지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는 것으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충고를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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