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개막·8월 8일 폐막 거론
일본 스포츠호치는 29일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모리 요시로 회장이 2021년 열리는 올림픽 시기를 조기에 결정하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 회장은 개최 시기는 2021년 여름이 바람직하다며 다음주 중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림픽 예선 대회 개최, 숙박, 수송, 경비, 봉사, 티켓 등의 확인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준비 기간이 긴 것이 낫다는 견해를 밝혔다.
개최 시기로 거론되는 것은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는 일정이다.
모리 회장은 1년 연기로 인해 추가 지출되는 비용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비용을 안 내려고 하지만, 바이러스 문제로 대회가 연기된 것이다. 도쿄도와 조직위에 책임이 있지만, 동시에 IOC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된다. IOC도 부담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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