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0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기사등록 2020/03/27 09:38:36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0건을 포함한 508억원 규모, 64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27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2건이나 포함돼 있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다음달 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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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50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기사등록 2020/03/27 09:3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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