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부위원장, 20억669만원 신고…전년 대비 1억848만원 늘어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24/NISI20200324_0016204066_web.jpg?rnd=20200324140817)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재산이 지난해에 비해 4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 상승과 예금 증가에 따른 것이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은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32억1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9729만원 늘었다.
주요 재산 내역은 건물 28억2332만원, 예금 11억4057만원 등이다. 채무는 건물임대보증금으로 8억3412만원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9555만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84.96㎡) 2억9000만원으로 1400만원 감소했지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84.87㎡)가 9억2800원으로 1억2800만원 증가했다. 이밖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84.69㎡) 전세권 8억5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근린생할시설(209.50㎡) 8억3632만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증가로 2억5471만원 늘었다. 은 위원장이 신고한 예금은 본인 4억1111만원, 배우자 6억4451만원, 장남 7059만원, 차남 1436만원 등이다.
본인 명의로는 교보 생명보험 3807만원, 국민은행 3억4562만원, 신한은행 2224만원 등, KEB하나은행 300만원 등 총 4억1111만원의 예금을 보유 중이다.
배우자는 농협은행 1129만원, 신한은행 3억2387만원, 우리은행 2억8534만원, 한국카카오은행 2400만원 등 총 6억4451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 아우디 1대(2209만원)와 차남 명의 소나타 1대(375만원)를 소유 중이며, 배우자 명의 콘도 회원권 3850만원도 신고했다. 유가증권과 채권은 장남 명의로 각각 259만원, 517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87만5000원 감소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6억원과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임대보증금은 2억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에 대한 임대보증금이 3412만5000원으로 87만5000원 줄어들었다.
이밖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총 20억66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급여 저축 등으로 지난해 보다 1억848만원이 증가했다.
손 부위원장의 주요 재산 내역은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명의로 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47.67㎡) 14억원과 예금 5억9326만원이다. 이중 본인 명의 예금이 3억5088만원, 배우자 1억7062만원, 장녀 3905만원, 장남 3269만원 등이다.
이밖에 본인 소유의 자동차 SM520(119만원) 1대와 아반떼(474만원) 1대, 콘도 회원권 750만원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은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32억1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9729만원 늘었다.
주요 재산 내역은 건물 28억2332만원, 예금 11억4057만원 등이다. 채무는 건물임대보증금으로 8억3412만원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9555만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84.96㎡) 2억9000만원으로 1400만원 감소했지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84.87㎡)가 9억2800원으로 1억2800만원 증가했다. 이밖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84.69㎡) 전세권 8억5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근린생할시설(209.50㎡) 8억3632만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증가로 2억5471만원 늘었다. 은 위원장이 신고한 예금은 본인 4억1111만원, 배우자 6억4451만원, 장남 7059만원, 차남 1436만원 등이다.
본인 명의로는 교보 생명보험 3807만원, 국민은행 3억4562만원, 신한은행 2224만원 등, KEB하나은행 300만원 등 총 4억1111만원의 예금을 보유 중이다.
배우자는 농협은행 1129만원, 신한은행 3억2387만원, 우리은행 2억8534만원, 한국카카오은행 2400만원 등 총 6억4451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 아우디 1대(2209만원)와 차남 명의 소나타 1대(375만원)를 소유 중이며, 배우자 명의 콘도 회원권 3850만원도 신고했다. 유가증권과 채권은 장남 명의로 각각 259만원, 517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87만5000원 감소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6억원과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임대보증금은 2억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에 대한 임대보증금이 3412만5000원으로 87만5000원 줄어들었다.
이밖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총 20억66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급여 저축 등으로 지난해 보다 1억848만원이 증가했다.
손 부위원장의 주요 재산 내역은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명의로 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47.67㎡) 14억원과 예금 5억9326만원이다. 이중 본인 명의 예금이 3억5088만원, 배우자 1억7062만원, 장녀 3905만원, 장남 3269만원 등이다.
이밖에 본인 소유의 자동차 SM520(119만원) 1대와 아반떼(474만원) 1대, 콘도 회원권 750만원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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