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亞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인권·평화 콘텐츠'를 다음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 분야는 웹툰과 포스터이다.

웹툰은 민주·인권·평화와 관련된 국내외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포스터는 평화를 표현하는 자유주제로 초·중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문화전당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 1명(단체), 최우수상 1명(단체), 우수상 3명(단체), 장려상 5명(단체) 등 입상자 20명(단체)에게 상장과 총 13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5월18일 문화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광주문화재단 '만세만세 만만계' 참여 단체·예술인 모집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펀딩프로젝트 '만세만세 만(萬)만(滿)계'에 참여할 문화예술인·단체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보둠어 드림(문화예술 소외계층 보둠 프로그램)' '문화가 든, 문화 가든(순수예술 창작분야)' '나는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다(신진 예술가 지원 분야)' 3가지로 진행되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다원예술 또는 신규 예술장르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인·단체는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100만원 이상 모금이 달성되거나 모금기간이 종료 되면 모금액 만 원당 만 원을 더해 최종 지원을 받게된다.

126만원을 모금했다면 재단이 126만원을 더해 최종 25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 남구 양봉산업 지원 사업

남구는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꿀벌을 키우는데 필요한 벌통과 화분, 꿀병 박스 등 양봉 용품을 비롯해 꿀 채취에 쓰이는 채밀기 등 고가의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접수는 31일까지이며 남구에 주소지를 둔 양봉 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용품은 벌통을 비롯해 꿀벌이 집을 짓는데 필요한 기본틀인 소초광, 꿀벌의 먹이를 공급하는 화분, 상품 출하시 필요한 꿀병 박스 등 4개 품목이다.

남구는 농가당 균형 지원을 위해 각 농가에서 사육하는 꿀벌 마릿수의 최대 상한선을 300군수로 결정했다.

양봉 현장에서 쓰이는 각종 기계에 대한 구매비용 지원도 이뤄진다.

지원 신청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6층 지역경제순환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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