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체납액 징수 유예 등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유예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업, 음식업, 유통업, 여행업, 공연업, 숙박업 종사자 등이다. 한 사치성 유흥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의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체납액 징수유예 실시와 부동산 압류 및 압류 부동산에 대해 1년 내의 범위에서 공매를 유예키로 했다.

코로나19 피해 납세 지원은 오산시청 징수과(031-8036-7201)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오산문화재단, 청소년 뮤지컬 신규단원 모집

(재)오산문화재단은 청소년 뮤지컬 신규단원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 이상부터 만 19세 이하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오산시 관내 거주 혹은 관내 학교 재학생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재단은 신규단원들에게 주 1회 뮤지컬 전문교육(발성·연기·안무)을 지원하고 재능과 역량을 키워 정기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뮤지컬은 뮤지컬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오산시 청소년들의 생활예술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접수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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