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 급속도로 진행중"
"국내서도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 발생하고 있어"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가운데 정부가 "일상으로의 복귀를 서두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3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부 후퇴하는 마음으로 조금 더 힘을 내 보름간의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며 "정부의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부 후퇴하는 마음으로 조금 더 힘을 내 보름간의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며 "정부의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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