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감염병 안전' 등 10대 총선 공약 발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지역 10곳 선거구 전석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전북을 감염병 안전지대로 만들겠다는 약속 등 10대 정책과 67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김성주 예비후보, 이한기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총선 선대위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가 밝힌 10대 공약으로는 ▲감염병 안전지대, 방역 전초기지 전북 ▲전북 경제는 쑥! 키우고, 일자리는 확! 늘리기 ▲대한민국을 이끄는 전북사람 키우기 ▲미래먹거리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북 만들기를 담았다.

또 ▲살맛나는 전북도민과 안전한 전북 ▲전북의 정, 따뜻한 경제 만들기 ▲사통발달 국가교통망 건설 ▲새만금을 미래는 여는 자원으로 ▲동부권을 전북의 미래로 키우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도당 선대위 측은 이번 총선 정책과 공약 준비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정책공약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안호영 위원장 등은 “더불어민주당이 14개 시·군의 전성시대를 열겠다,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21대 국회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전북도민의 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전북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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