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후 21일부터 14일간 집무실에서 격리
[가보로네( 보츠와나)=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이 이웃 나미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뒤 21일부터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츠와나 대통령실이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나미비아에서는 아직 외국에서 들어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뿐이고 대통령이 방문했던 기간 중에 감염 위험도도 매우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진단검사의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어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성명은 자가 격리 이유를 밝혔다.
마시시 대통령은 자가 격리 기간중에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감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계속하지만, 가족들과는 격리된 상태로 지내게 된다.
보츠와나 보건부는 마시시 대통령을 수행해 나미비아에 다녀온 다른 직원들에게도 같은 격리 기간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시시 대통령의 나미비아 출장에 대해 정부는 21일 보츠와나와 국경을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의 대응책등을 논의하는 기회로 여겨서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나미비아에서는 아직 외국에서 들어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뿐이고 대통령이 방문했던 기간 중에 감염 위험도도 매우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진단검사의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어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성명은 자가 격리 이유를 밝혔다.
마시시 대통령은 자가 격리 기간중에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감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계속하지만, 가족들과는 격리된 상태로 지내게 된다.
보츠와나 보건부는 마시시 대통령을 수행해 나미비아에 다녀온 다른 직원들에게도 같은 격리 기간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시시 대통령의 나미비아 출장에 대해 정부는 21일 보츠와나와 국경을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의 대응책등을 논의하는 기회로 여겨서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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