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백양사 경내 고불매 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백양사 고불매는 350여 년 이상을 자랑하는 수령만큼이나 자태가 빼어나다.
전남대 대명매,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등과 더불어 호남 5매로도 통한다.
고불매(古佛梅) 명칭은 지난 1947년 부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 일컬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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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19 14:22: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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