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종합)

기사등록 2020/03/16 21:10:01

광주시 거주 임상병리사, 화성·용인시 거주 간호사

오늘만 4명 확진....모두 26명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3명이 16일 추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16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41세 남자(임상병리사)와 화성시와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40세, 34세 간호사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자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6일에만 오전에 확진된 성남시 서현동에 사는 간호인력에 이어 4명이 확진됐다.

임상병리사는 오후 5시 30분, 두 명의 간호사는 오후 6시 13분에 각각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26명(성남시 10명, 서울 송파1, 서울 강남1, 이천 1, 용인 5, 광주 5, 의정부 1, 서울 노원1, 화성1)으로 늘어났다.

16일 확진자들은 모두 집단 발병한 81병동 근무자들로 조사돼 추가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알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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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16 21:10: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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