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재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버추얼랩'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사등록 2020/03/16 11:11:31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스타트업인 '버추얼랩'의 합금 설계 서비스인 '머티리얼스 스퀘어'(Materials Square)에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머티리얼스 스퀘어는 고가의 서버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필요 없이 누구나 소재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버추얼랩 이민호 대표는 "기존에는 열역학 시뮬레이션을 위해 최소 수천 만원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구입 비용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열역학 계산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공급함으로써, 최소 몇천 원의 비용으로 합금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BP 클라우드사업부 김주희 매니저는 "버추얼랩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네이버, 소재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버추얼랩'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사등록 2020/03/16 11:11: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