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지난 24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2명이나 늘어나 총 288명이 됐다고 스페인 보건당국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14일까지만 해도 사망자 수는 136명이었다. 사망자 수가 하루 사이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다.
전체 감염자 수는 7753명으로 8000명선에 육박하면서 14일의 5700명에서 2000명 이상 늘어났다고 스페인 보건부는 밝혔다. 스페인 코로나19 감염자의 절반 정도는 수도 마드리드에 집중돼 있다.
스페인은 하루 전인 14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출퇴근을 위한 이동과 꼭 필요한 업무를 위한 것이 아니면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었다. 이와 함께 식당과 술집, 대부분의 소매 점포들을 폐쇄하고 대중교통 운행도 감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체 감염자 수는 7753명으로 8000명선에 육박하면서 14일의 5700명에서 2000명 이상 늘어났다고 스페인 보건부는 밝혔다. 스페인 코로나19 감염자의 절반 정도는 수도 마드리드에 집중돼 있다.
스페인은 하루 전인 14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출퇴근을 위한 이동과 꼭 필요한 업무를 위한 것이 아니면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었다. 이와 함께 식당과 술집, 대부분의 소매 점포들을 폐쇄하고 대중교통 운행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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