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망자 63명 늘어 총 354명…확진자 9000명

기사등록 2020/03/11 20:25:44

[테헤란=AP/뉴시스]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2020.03.09.
[테헤란=AP/뉴시스]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2020.03.0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 보건부는 11일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동안 63명 늘어나 모두 354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하루 새 958명 증가해 9000명에 달했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증가수는 8일 49명, 9일 43명 및 10일 54명을 기록해 이날 63명은 최대치에 해당된다. 확진자도 8일부터 743명, 595명 및 881명 씩 늘어나 11일의 958명이 최대 하루증가 기록이다.

한편 16시간 전에 발표된 이탈리아 상황을 보면 사망자가 이란의 두 배 반이 넘는 168명 증가해 631명으로 불어났다. 그러나 확진자 증가 수는 이란과 비슷한 977명이었다. 이탈리아 총 확진자는 1만149명으로 치명률이 6.2%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란의 11일 치명률은 3.9%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확진자가 242명 늘어 7755명을 기록하고 사망자 62명에 달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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