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망자 54명 추가 총291명…확진자도 8042명

기사등록 2020/03/10 20:16:51

[테헤란=AP/뉴시스]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2020.03.09.
[테헤란=AP/뉴시스]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2020.03.0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 보건부는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54명 추가돼 모두 291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도 하루 새 881명이 늘어 8042명이 됐다.

이란은 전날 하루 확진자 595명 및 사망자 43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증가수 881명은 기존 최대였던 8일의 743명을 넘어선 것이다.

2월19일에 코로나 19  첫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던 이란은 이날로 한국이 10일0시 기준으로 발표한 확진자 7513명을 웃돌게 되었다. 한국의 사망자는 59명이다.

한편 10일0시부터 전국 이동금지령이 발령된 이탈리아는 16시간 전 발표로 하루 새 사망자가 97명 증가해 463명에 달했으며 확진자는 1797명이 급증해 9172명을 기록했다. 한국보다 확진자가 400여 명 적지만 사망자는 7배가 넘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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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망자 54명 추가 총291명…확진자도 8042명

기사등록 2020/03/10 20:16: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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