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코로나19 피해 해운·항만업계 지원대책 마련

기사등록 2020/03/08 16:02:28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에 위치한 울산항만공사(UPA)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에 위치한 울산항만공사(UPA)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해운·항만업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UPA는 항만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검수업, 항만용역업 등 항만 연관사업체를 대상으로 6개월간 부지 사용료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항만배후단지 입주업체의 경우 10%, 그 중 중소기업은 20% 수준으로 6개월 임대료를 감면한다.

여러 화주의 화물을 취급하는 부두운영사(전용부두 제외)는 전년 동 분기 대비 물동량이 15% 이상 감소시 6개월간 임대료의 10%를 감면할 방침이다.

컨테이너 환적 물동량 유치를 위해 긴급지원 내역을 신설하고 전년 대비 컨테이너 환적 물동량이 50% 이상 증가한 선사에는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한다.

UPA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항만 정상운영을 위한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컨테이너 장치율 초과에 대비해 공 컨테이너 임시 야적장을 확보하고, 대체 장치장 사용시 사용료의 50%를 감면 지원한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4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손 소독제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된 가운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 소독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제작된 휴대용 손 소독제 1000개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0.03.04.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4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손 소독제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된 가운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 소독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제작된 휴대용 손 소독제 1000개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0.03.04.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email protected]
항만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대체인력 투입 또는 대체장비 임대시 해당기간 동안 보조금을 지급하고, 피해기업에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월 최대 198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상생펀드인 'UPA 동반성장 협력대출' 규모도 현재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해 수혜기업을 늘리기로 했다.

해운·항만 중소기업 1곳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울산항운노조, 도선사회, 경비보안근무자 등 항만근로자에게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항만구역을 수시로 방역하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울산항 관계기관·단체,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UPA, 코로나19 피해 해운·항만업계 지원대책 마련

기사등록 2020/03/08 16:02:2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