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 유치원·학교 개학일 9일서 23일로 연기

기사등록 2020/03/02 17:21:11

교육부서 2주간 추가 연기 결정 따라

도교육청 후속조치 3일 오후 발표 예정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이 9일에서 다시 23일로 2주일간 연기됐다.

2일 교육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개학일을 처음 9일로 연기했다가 추가로 2주간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긴급 국장단회의를 소집해 개학 연기에 따른 담당부서별 후속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논의된 주요 점검사항은 학사 운영에 따른 수업일수 확보 방안, 긴급돌봄 연장, 학생생활 교육 및 안전관리, 학교 시설물 개방금지 연장, 현장 체험학습 금지 연장, 공공도서관과 주요 체험시설 휴관 연장, 학원 교습소 휴원 점검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본청에서 18개 시·군 교육장 협의회를 열어 개학 연기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오후 2시에 후속조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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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 유치원·학교 개학일 9일서 23일로 연기

기사등록 2020/03/02 17:21: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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