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익스체인지 보고서...4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 매출 총합 155억3500만달러 '소폭 줄어'
"D램 재고 정상수준 복귀...가격, 1분기부터 상승세 출발, 하락세 공식적으로 종지부 찍어"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지난해 4분기 전세계 D램 제조사들의 매출이 전분기보다 1.5% 감소한 155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73%로 나타났다.
19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 총합은 155억3500만달러로 소폭 줄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재고는 3분기 연속 조정 끝에 4분기에는 정상 수준에 복귀했다"며 "성수기인 3분기에 비해서 4분기에도 상대적으로 평탄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매출이 67억61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 줄었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45.1%에서 43.5%로 1.6%p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4분기 매출 45억37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고, 시장점유율도 시장 점유율도 1.2%p 오른 29.2%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4분기 D램 매출 점유율은 72.7%로 직전 분기 73.1% 유사했다.
3위는 미국 마이크론으로 4분기 D램 매출 34억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이 2.1% 늘어 시장 점유율도 0.8%p 오른 22.3%를 기록했다.
19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 총합은 155억3500만달러로 소폭 줄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재고는 3분기 연속 조정 끝에 4분기에는 정상 수준에 복귀했다"며 "성수기인 3분기에 비해서 4분기에도 상대적으로 평탄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매출이 67억61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 줄었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45.1%에서 43.5%로 1.6%p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4분기 매출 45억37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고, 시장점유율도 시장 점유율도 1.2%p 오른 29.2%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4분기 D램 매출 점유율은 72.7%로 직전 분기 73.1% 유사했다.
3위는 미국 마이크론으로 4분기 D램 매출 34억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이 2.1% 늘어 시장 점유율도 0.8%p 오른 22.3%를 기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계약가격은 1분기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하락세에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PC OEM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재고를 쌓아나가면서 PC D램과 서버 D램 제품의 계약 가격이 반등했다"면서 "1분기 D램 공급사의 출하 실적은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 연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D램 일부 생산라인(13호 라인)을 CMOS 이미지 센서 라인으로 전환했다. 생산라인의 감소를 상쇄하기위해 평택 2캠퍼스(P2L)에서 D램 생산에 돌입하고, 2분기부터 대량생산에 돌입한다. 또 비슷한 시기에 3세대 10나노(1z) 공정 전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올해 10나노 2세대(1y) 기술 진전에 주력하면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D램 라인 일부를 CMOS 이미지 센서용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고서는 "PC OEM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재고를 쌓아나가면서 PC D램과 서버 D램 제품의 계약 가격이 반등했다"면서 "1분기 D램 공급사의 출하 실적은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 연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D램 일부 생산라인(13호 라인)을 CMOS 이미지 센서 라인으로 전환했다. 생산라인의 감소를 상쇄하기위해 평택 2캠퍼스(P2L)에서 D램 생산에 돌입하고, 2분기부터 대량생산에 돌입한다. 또 비슷한 시기에 3세대 10나노(1z) 공정 전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올해 10나노 2세대(1y) 기술 진전에 주력하면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D램 라인 일부를 CMOS 이미지 센서용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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