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께 퇴원…"증상 없어 일상생활 가능"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중 세번째 퇴원 환자가 9일 오전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날 "입원 중이었던 4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9일 오전 9시께 퇴원했다"고 말했다. 확진일로부터 14일째 만의 퇴원이다.
이 관계자는 "증상이 완전히 소실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보건소 차량으로 귀가해 향후 외래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달 20일 귀국했고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찾았다. 이후 25일 고열(38도)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해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를 하던 중 26일 근육통이 악화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같은 날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된 뒤 실시한 신종 코로나 검사를 통해 2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날 "입원 중이었던 4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9일 오전 9시께 퇴원했다"고 말했다. 확진일로부터 14일째 만의 퇴원이다.
이 관계자는 "증상이 완전히 소실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보건소 차량으로 귀가해 향후 외래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달 20일 귀국했고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찾았다. 이후 25일 고열(38도)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해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를 하던 중 26일 근육통이 악화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같은 날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된 뒤 실시한 신종 코로나 검사를 통해 2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