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하루에만 6언더파…중위권 점프

기사등록 2020/02/08 10:56:32

【제주=뉴시스】 전진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열린 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최경주가 코스를 마치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0. amin2@newsis.com
【제주=뉴시스】 전진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열린 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최경주가 코스를 마치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 최경주가 둘째날 버디쇼를 선보였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첫날 3오버파에 그치며 하위권으로 밀려난 최경주는 이날 선전으로 87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4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셋째날 선전 여부에 따라 컷통과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컷탈락자를 가린다.

최경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솎아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과 후반 3개씩의 버디를 잡았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7타로 공동 13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강성훈에게 1타 뒤진 공동 138위에 머물렀다.

닉 테일러(캐나다)가 중간합계 14언더파 129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가운데 하루에만 8언더파를 친 제이슨 데이(호주)가 2타차 단독 2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이 대회에서만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2타 단독 3위로 우승 경쟁에 가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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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하루에만 6언더파…중위권 점프

기사등록 2020/02/08 10:56: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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