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미배출 확인, 퇴원 후 감염 우려 안 해도 된다"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국내 발생 이후 첫 완치자가 된 2번째 환자는 퇴원 후 별도의 자가격리는 없을 예정이다. 바이러스가 추가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어서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1번째 확진자를 치료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의학적 관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당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론 자가격리 계획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며 "환자는 안전하게 완치된 걸로 판단하고 있다. 퇴원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인과 마찬가지 기준으로 퇴원 절차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회복기에도 감염이 될 우려에 대해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회복기에 들어가면 바이러스가 뚝뚝 떨어지는데 남아있는 바이러스가 남한테 전파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당연히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는다는걸 우리가 확인했기 때문에 이 환자가 퇴원해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는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1번째 확진자를 치료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의학적 관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당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론 자가격리 계획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며 "환자는 안전하게 완치된 걸로 판단하고 있다. 퇴원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인과 마찬가지 기준으로 퇴원 절차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회복기에도 감염이 될 우려에 대해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회복기에 들어가면 바이러스가 뚝뚝 떨어지는데 남아있는 바이러스가 남한테 전파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당연히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는다는걸 우리가 확인했기 때문에 이 환자가 퇴원해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는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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