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 공공디자인 개발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0/01/31 16:23:19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 내빈들이 국가정원 심볼마크 제막식을 가지고 있다.  2019.10.1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 내빈들이 국가정원 심볼마크 제막식을 가지고 있다.  2019.10.18.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31일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관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 공공 디자인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국가정원을 세계적인 정원으로 관리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 정립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디자인 적용과 다국어 표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회의에서 ‘태화강국가정원 공공디자인 개발 계획’, ‘태화강국가정원 진흥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태화강국가정원의 공공디자인 개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태화강국가정원 공공디자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공공시설물의 전수조사, 구역별 차별화 전략, 이용자 행위 분석을 통한 문제점 진단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남구 담당 부서 지정, 공공시설물 설치 시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검토·관리까지 행정업무 절차 구축 등도 진행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태화강국가정원 공공디자인 개발과 진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이뤄 태화강국가정원의 국격과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국가정원은 지난해 7월 12일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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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 공공디자인 개발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0/01/31 16:23: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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