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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축산환경관리원 등 공공기관 신규 지정

기사등록 2020/01/29 11:18:09

공운위, '2020년 공공기관 지정안' 심의·의결

산학연합회·한일병원 등 3개 기관 지정 해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장서우 기자 = 올해 아동권리보장원 등 4개 기관이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오전 구윤철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요건에 부합해 신규 지정된 기관들은 아동권리보장원, 재단법인 자활복지개발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다. 이들은 '기타 공공기관'으로 묶였다.

기존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었지만 해산됐거나 정부 지원이 축소되면서 지정의 필요성이 줄어든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사단법인 한국산학연합회,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등 3개 기관은 지정 해제됐다.

정원 증가, 신규 지정 후 일정 기간 경과 등으로 여건 변화가 생긴 3개 기관은 유형이 변경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기타 공공기관'에서 '준정부기관(위탁집행형)'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준정부기관(기금관리형)'에서 '준정부기관(위탁집행형)'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올해 공공기관은 지난해보다 1개 증가한 총 340개로 집계됐다. 공기업은 지난해와 같은 36개지만, 준정부기관은 93개에서 95개로 늘었다. 기타 공공기관은 210개에서 209개로 감소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이 법의 적용·관리 대상이 되는 공공기관을 매년 확정하고 있다. 지정된 기관은 총인건비 제도, 경영평가, 경영지침, 경영공시,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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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축산환경관리원 등 공공기관 신규 지정

기사등록 2020/01/29 11:18: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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