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2일 밤 10시에 JTBC가 중계 방송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준결승 대한민국 : 호주'의 전국 시청률이 11.0%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한국 대 요르단 시청률 8.5%에서 2.5%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중계방송은 비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비지상파 2위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는 4.9%에 그쳤다.
이날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 4강전에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2-0 압승을 거뒀다.
3위 안에 든 국가만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김학범호는 이날 경기 승리로 자동으로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유일의 '9회 연속 올림픽 진출국'이 됐다.
한국은 이제 '아시아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결승전을 갖는다. 'AFC U-23 챔피언십'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면 23세에서도 아시아 최고가 된다.
우승컵을 향한 김학범호의 도전은 26일 밤 9시15분에 JTBC, JTBC3 FOX 스포츠에서 중계방송하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