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18년 우리나라 출판시장의 모든 것을 망라한 '2019 한국출판연감'이 나왔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2일국내 유일의 출판통계보고서 '2019 한국출판연감' 발간을 밝혔다.
이번 연감은 2018년 기준 신간 발행종수 및 발행부수와 평균 발행부수·가격, 번역 종수 등의 통계자료와 함께 출판계 안팎의 주요 활동 및 법제, 출판사 명단, 관련 단체 및 기관 명부 등을 다룬다. 911쪽 분량이다.
2018년 납본 기준으로 집계된 신간발행 종수는 6만3476종, 발행부스는 총 1억173만7114부다. 평균 도서가격은 1만6347원, 출판사 수는 6만8443개로 나타났다.
2018년 한국 출판산업의 성과와 변동을 분야별로 진단하고 전망한 글도 실렸다.
문학이나 경제·경영, 인문·사회, 과학·기술, 교육·학습, 아동·청소년, 만화, 웹소설 등 시장의 흐름을 분석했고 ▲출판계 블랙리스트 대응 ▲출판진흥원 제도 개선 노력 ▲저작권 ▲유통 ▲독서 진흥 등 정책분야별 주요 활동 기록이 담겼다.
2018년에 개정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저작권법 ▲도서관법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독서문화진흥법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을 다뤄 현장의 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했고 각 기관별로 선정한 도서목록들을 정리해 학교나 도서관 등 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한국출판연감'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출협 홈페이지나 출협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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