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1억1000만원 계약…이창진 174.2% 인상
재계약 한 선수 가운데 인상자는 19명이며, 동결 11명, 삭감 17명이다.
먼저 투수 문경찬은 5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109.1% 인상됐고, 박준표도 6500만원에서 69.2% 오른 1억1000만원에 재계약다.
양현종(23억원, 옵션 별도)과 박진태(6000만원), 변시원(5000만원)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에 재계약했다.
내야수 박찬호는 4200만원에서 150% 오른 1억500만원에 재계약했고, 유민상은 4300만원에서 1700만원(39.5%) 오른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이창진은 31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올라 구단 내 올 시즌 최고 인상률(174.2%)을 기록했다.
투수 문경찬과 박준표, 내야수 박찬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