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20.01.1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020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공고했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시험은 공개경쟁시험방식으로 실시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 또는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사람이어야 한다.
또 성별 상관없이 18세 이상(단,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업무의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터넷(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4월 11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한국사, 일반상식, 민간경비론)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 체력검정(3개 종목: 1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태권도 등 무도유단자 및 레슬링·씨름 전국대회 입상경력자와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대상자와 의사·상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구시 청원경찰로 임용되면 대구시 또는 소속사업소 등의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청원경찰 채용시험은 16명 선발에 389명이 지원해 경쟁률 24.3대 1, 제2회 시험은 23명 선발이 336명 지원해 경쟁률 14.6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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