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AP/뉴시스] 2012년 뉴델리 버스 강간살인 희생자의 어머니가 7일 범인 4명에 대한 교수형 영장발부가 내린 뒤 언론에 말하고 있다. 아샤 데비라는 이름의 어머니는 딸 사망한 후 인도 남성들의 의식 및 사법 체제 등에 대해 매우 용기있는 비판 발언을 이어갔다. 2020. 1. 7.](https://img1.newsis.com/2020/01/07/NISI20200107_0015957626_web.jpg?rnd=20200107212652)
[뉴델리=AP/뉴시스] 2012년 뉴델리 버스 강간살인 희생자의 어머니가 7일 범인 4명에 대한 교수형 영장발부가 내린 뒤 언론에 말하고 있다. 아샤 데비라는 이름의 어머니는 딸 사망한 후 인도 남성들의 의식 및 사법 체제 등에 대해 매우 용기있는 비판 발언을 이어갔다. 2020. 1. 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뉴델리의 끔찍한 '달리는 버스 성폭행 및 살인' 피고인 남성 4명이 22일 교수형에 처해진다.
7일 뉴델리 법원이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 영장을 발부했다고 AP 통신이 현지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피고인 중 한 명이 낸 마지막 상소를 대법원은 지난달 기각했으며 대통령이 집행을 거부할 가능성은 없다.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분을 일으킨 뉴델리 버스 강간살인 사건은 2012년 12월 발생했다. 6명의 뉴델리 빈곤층 남성들이 시내버스를 무단으로 몰다 남녀 커플을 꼬여 버스에 타게 한 뒤 철봉을 마구 휘두르며 비인간적인 범행을 나섰다.
철봉으로 남자 친구를 죽도록 팬 뒤 6명은 번갈아 23세의 물리치료 대학생을 강간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철봉으로 장기를 훼손시켰다. 이들은 발가벗겨진 남녀 커플을 도로에다 내팽개치고 도망갔다. 여성은 2주 뒤 사망했다.
범인들은 곧 체포되었고 1명은 얼마 후 감옥에서 자살했는데 가족들은 살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한 명은 범행 당시 17세 미만 미성년자라 3년 교화소 복역에 그쳤다.
4명에 대한 사형 언도는 인도 사법 관행으로는 아주 신속하게 내려졌으나 집행은 더뎠다. 그 사이 인도는 이와 유사한 잔인무도한 강간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교수형이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본명 공개가 금지돼 '니르브하야(무서움을 모르는 사람)'으로 불리어온 역시 빈민층 출신의 뉴델리 희생자는 만 7년만에 다소라도 해원을 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뉴델리 법원이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 영장을 발부했다고 AP 통신이 현지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피고인 중 한 명이 낸 마지막 상소를 대법원은 지난달 기각했으며 대통령이 집행을 거부할 가능성은 없다.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분을 일으킨 뉴델리 버스 강간살인 사건은 2012년 12월 발생했다. 6명의 뉴델리 빈곤층 남성들이 시내버스를 무단으로 몰다 남녀 커플을 꼬여 버스에 타게 한 뒤 철봉을 마구 휘두르며 비인간적인 범행을 나섰다.
철봉으로 남자 친구를 죽도록 팬 뒤 6명은 번갈아 23세의 물리치료 대학생을 강간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철봉으로 장기를 훼손시켰다. 이들은 발가벗겨진 남녀 커플을 도로에다 내팽개치고 도망갔다. 여성은 2주 뒤 사망했다.
범인들은 곧 체포되었고 1명은 얼마 후 감옥에서 자살했는데 가족들은 살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한 명은 범행 당시 17세 미만 미성년자라 3년 교화소 복역에 그쳤다.
4명에 대한 사형 언도는 인도 사법 관행으로는 아주 신속하게 내려졌으나 집행은 더뎠다. 그 사이 인도는 이와 유사한 잔인무도한 강간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교수형이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본명 공개가 금지돼 '니르브하야(무서움을 모르는 사람)'으로 불리어온 역시 빈민층 출신의 뉴델리 희생자는 만 7년만에 다소라도 해원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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