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서울 일부 지역서 진눈깨비
중부내륙·강원산지·경북 등 비 또는 눈
6~8일 산지 5~30㎝…내륙·경북 1~5㎝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경자년(庚子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다만 진눈깨비 형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종로구와 동작구 등 일부 지역에서 진눈깨비 형태로 비와 눈이 흩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관측소에서 (눈이 내리는 것으로) 관측되는 지역은 서울 군데군데로, 약하게 눈이 빗방울과 섞여 내리고 있는 정도"라며 "다만 대기하층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로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눈이 쌓이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 충청도 지역에도 비 또는 눈이 약간 예상되지만, 현재는 대부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비와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이날부터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30㎝,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1~5㎝다. 이날 경기북부내륙에는 1㎝ 내외 눈이 쌓이겠다.
같은 기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강원영동과 제주도산지 등에는 곳에 따라 많게는 12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종로구와 동작구 등 일부 지역에서 진눈깨비 형태로 비와 눈이 흩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관측소에서 (눈이 내리는 것으로) 관측되는 지역은 서울 군데군데로, 약하게 눈이 빗방울과 섞여 내리고 있는 정도"라며 "다만 대기하층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로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눈이 쌓이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 충청도 지역에도 비 또는 눈이 약간 예상되지만, 현재는 대부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비와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이날부터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30㎝,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1~5㎝다. 이날 경기북부내륙에는 1㎝ 내외 눈이 쌓이겠다.
같은 기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강원영동과 제주도산지 등에는 곳에 따라 많게는 12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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