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전 지역에 설치

기사등록 2019/12/24 15:51:27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 말까지 관내 전지역 400여 개소에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설치로 안전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동주민센터와 주민의 요청을 우선 반영해 사업 적정 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현장·시설물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노량진1동 외 14개동에 고보조명 39대 ▲주변보다 어두운 13개소의 바닥 조도개선을 위한 배터리형 표지병 ▲130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또 대상지 400개소에 전신주 영역성 강화시트지를 부착해 위급상황 시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반사경을 30개소에 배치해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구는 27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에서 민·관·학이 함께 안전과 범죄, 도시문제 등 동작구 현황이슈와 민원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공공디자인 진흥 워크숍'을 연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동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반영돼 지역의 정체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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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전 지역에 설치

기사등록 2019/12/24 15:51: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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