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박물관은 전주류씨 진학재공파 종중과 공동으로 문화유산 '도록(圖錄)'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 박물관은 전주류씨 선영(완주군 봉동읍)의 발굴조사 20주년을 기념해 2017년 연구협약을 맺고 도록 발간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에는 1998년 전주류씨 선영에서 출토된 267점의 문화유산 사진과 도자기, 복식 등에 관한 논문 4편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16세기 중반 목통(木桶)과 박(瓢) 장식, 명문(銘文) 등도 처음으로 소개했다.
16∼18세기 조선 시대 분묘와 부장품 및 복식의 변천 양상을 명확하게 살필 수 있어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박물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대연 전북대 박물관장은 "선영에서 출토한 유물에 대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등재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록 발간을 계기로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전시·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대 박물관은 전주류씨 선영(완주군 봉동읍)의 발굴조사 20주년을 기념해 2017년 연구협약을 맺고 도록 발간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에는 1998년 전주류씨 선영에서 출토된 267점의 문화유산 사진과 도자기, 복식 등에 관한 논문 4편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16세기 중반 목통(木桶)과 박(瓢) 장식, 명문(銘文) 등도 처음으로 소개했다.
16∼18세기 조선 시대 분묘와 부장품 및 복식의 변천 양상을 명확하게 살필 수 있어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박물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대연 전북대 박물관장은 "선영에서 출토한 유물에 대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등재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록 발간을 계기로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전시·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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