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리커창 총리 주최 만찬 이후 文에게 선물 전달
文대통령 "앞으로 양국 경제협력 긴밀히 이뤄지길"
[청두(중국)=뉴시스] 홍지은 기자 =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국의 3대 명주 중 하나인 '수정방(水井坊)' 백주를 선물했다.
리 총리는 전날 만찬이 끝난 후 문 대통령에게 수정방을 전달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오전(현지시각)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리 총리는 "만찬 장소는 수정방 박물관으로 국제협력의 상징인 곳"이라며 "브랜드는 중국이지만 영국이 지분 투자를 해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했다. 이곳으로 식사 장소를 잡은 이유는 사천 현지의 술을 맛보자는 취지도 있지만, 국제협력의 상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중 양자 협력의 강화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전날 만찬이 끝난 후 문 대통령에게 수정방을 전달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오전(현지시각)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리 총리는 "만찬 장소는 수정방 박물관으로 국제협력의 상징인 곳"이라며 "브랜드는 중국이지만 영국이 지분 투자를 해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했다. 이곳으로 식사 장소를 잡은 이유는 사천 현지의 술을 맛보자는 취지도 있지만, 국제협력의 상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중 양자 협력의 강화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역사적으로 개방과 교류가 활발했던 적이 많다"며 "신라와 당나라, 고려와 송나라가 그러했다. 앞으로도 상호 공동번영을 위해 양국 간 경제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날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만찬에 앞서 수정방박물관을 찾아 구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날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만찬에 앞서 수정방박물관을 찾아 구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