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시동

기사등록 2019/12/18 17:42:37

진흥원 등 국비 3648억원 확보로 각종 대규모 신규 사업 추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부여군에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 부여 송국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도 시작돼 백제 고도에 대한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8일 군은 국회에서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2억원 등 2020년도 3648억원의 국비사업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사업은 내년 타당성 용역이 시작되면 건립까지는 5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이 주관해 부여 구두래 일원에 들어서게 될 진흥원 건립은 동아시아 역사도시 및 세계유산도시 간 선도적 가교 역할을 담당했던 백제의 수도 부여군의 고대사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부여 송국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 비용 2억원(총사업비 31억원)도 확보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도 신규 사업예산으로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기본조사 용역비 3억원(총사업비 497억원)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1500억원(총사업비 2조6694억원) ▲부여 무량사 일원 정비 13억원(총사업비 37억원) ▲부여 송국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 비용 2억원(총사업비 31억원) ▲부여군 외·내산파출소 건립 5억원 등을 확보했다.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옥산저수지 도수로 사업) 기본조사비 3억원은 관개시설이 부족한 군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의 기초 재원이 될 전망이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군 주요산업인 농·축산업의 수도권 유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150억원 ▲부여·홍산 하수관로 정비 11억원 ▲보령~부여 국도건설 250억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예산 성과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등을 오가며 발품을 판 결과"라면서 "민선 7기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항할 동력이 확보된 만큼 지속가능한 부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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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시동

기사등록 2019/12/18 17:42: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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