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앞서 이날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4시 동대구역 광장과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조 공동대표의 출판기념회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는 성황을 이뤘다.
조 공동대표는 “이 책의 이야기는 2016년 9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는 그날부터 시작한다”며 “지금까지의 연설 내용과 해왔던 얘기들을 정리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 누군가는 거짓 탄핵의 촛불의 기록을 남겨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탄핵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책에 문재인 씨 정권이라고 표현하는데 문재인 씨는 개인이다. 문재인 정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문재인 씨 개인이 정권을 찬탈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책으로 인해 국민들이 진실을 알고 문재인 씨 정권에 더 이상 속지 않고, 죄없이 감옥에 갇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에 나서주는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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